실크로드3편 (돈황명사산~우루무치바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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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앞에 있는 명사산 에서 단체 한컷
돈황 여행의 하일 라이트 명사산 입니다
명사산 |
산같은 모래 언덕 명사산 (鳴沙山 : 밍샤샨, Mingsha Shan or Dunes of the Singing Sands) 돈황에 있는 또 하나의 명물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명사산(鳴砂山)이다. 이 명사산은 돈황의 남쪽으로 5㎞ 떨어진 곳에 뾰족하게 솟아있는 모래산으로 쌀알만한 모래와 돌이 퇴적되어 형성된 산이라고 한다. 신사산(神沙山), 사각산(四角山)이라고도 하는데, 심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모래산은 거대한 소리를 내며, 가벼운 바람이 불어도 마치 관현악 연주를 하는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산의 특징으로 鳴(소리낼 명), 沙(모래 사) 를 따서 명사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산 정상에 올라가 미끄러지듯 내려오다 보면 발 아래에서 내는 모래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남북 20KM, 동서가 약 40KM에 이르는 거대한 모래산은 이름 그대로 모래결이 희고 가는 정도가 믿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명사산 위로 올라가 바라보는 저녁 일몰의 풍경은 천하의 절경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또 이때는 아름다운 모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와 모래의 마찰로 인하여 일어나는 불꽃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기온이 매우 높아서 오후 4시 이후에 가는 게 좋으며, 명사산안에서 낙타를 타고 갈 수 도 있다. |
손님을 기다리는 낙타들
명사산으로 오르기 위해 주의 사항을 듣는 회원님
명사산 오름길
명사산 정상에서 야호 한마디
월아천 |
초생달 모양의 오아시스 월아천(月牙泉 : 위에야취엔, Crescent Moon Lake) 월아천은 명사산 안에 있는 초생달 모양의 작은 오아시스로 남북길이가 약 150m, 폭이 50m 정도다. 서쪽에서 동으로 갈 수록 수심이 깊고, 제일 깊은 곳은 5m 정도인데, 물색이 맑고 파래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 월아천의 발원지는 돈황 남쪽에 솟아있는 곤륜산맥의 눈 녹은 물이 만든 당하(黨河)라는 이릉의 강으로 이 물이 지하로 흘러 비교적 저지대인 이곳에서 솟아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매년 광풍이 불어도 이곳 만큼은 좀처럼 모래에 덮이지 않아 기이하게 여겨졌고, 옛부터 이곳에서 살았던 칠성초와 같은 생물이 평생 늙지 않아 '만천(萬泉)'이라 불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최근들어 당하(黨河)와 월아천의 사이가 끊겨져 인공적으로 물을 대고 있다. 모래산에 둘러싸인 채 수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어우러진 풍경은 사막 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다. 이런 월아천은 사막의 오아시스가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일몰때 명사산에서 바라보면 정말 예술이다. 현재는 월아천 옆에 누각을 세워 사막의 작은 오아시스가 주는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
월아천을 배경으로
모래타고 내려 오니 너무 좋아요
동심의 세계로
신이나요 룰라 를라
세상이 부러운것 이 없는 양언니
모래 썰매도 타고
신이나요
나도 월아천을 배경으로 한컷
앗야로 뺑이 춤을 춤니다
거대한 모래 언덕
그옜날 실크로드를 오가던 카라반 들이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묵어가던 객잔 탑 입니다
그저 ㅇ얌전히 않아 있는 낙타
우리가 돈황에서 머물었던 호텔 입니다 너무 넓고 좋아요
이제 한국 으로 가기위해 돈황 국내 공황에서 1000km 우루무치 국제 공황으로 비헹기로 이동 합니다
이동중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고비 사막 입니다
우루무치시내 홍산 공원입니다
홍산 |
호랑이를 닮은 홍산(紅山 : 홍샨)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의 산세를 가진 홍산은 주봉이 1391미터로 새벽과 저녁무렵 암벽이 해에 비치면 붉게 빛난다 하여 홍산(紅山)이라 불리게 되었다. 맹호와 같은 형세에 기세가 비범하고 붉은색의 가파른 암석들이 있어 호두산(虎頭山)이나 홍산취(紅山嘴)라고도 불린다. 시내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는 당애 불교의 성지였으나 안타깝게도 그때의 문물과 유적이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홍산은 여러 해를 거쳐 녹화(綠化)를 이루어 울창해졌고, 산 기슭에는 인민공원인 홍산공원이 조성 되었다. 공원내에는 누각이나 정자 등이 있고, 동물원이나 찾집 등이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근래에는 청대의 영웅인 임칙서(林則徐)의 돌조각상과 홍산의 녹화를 기념하는 조각이 각각 세워졌다. 또 1788년에 만들어진 9층의 진용탑(鎭龍塔)이 서 있다. 홍산 정상의 "원조루(遠眺樓)"에 오르면 시내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바자르
이슬람 시장과 문화체험 위구르어로 "바자르"는 시장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bazzar", 중국어로는 "巴扎“라고 하며 자선을 위해 열리는 시장을 뜻하는 우리나라의 "바자회"도 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본래 이슬람교포교를 위해 곳곳에 세워져 잡화물과 특산품들을 팔던 백화시장으로 시작된 곳으로 이슬람 문화가 깊게 배어 있어 돌아보기만 해도 문화체험이라 할 수 있다. 우루무치에는 3개의 바자르가 위구르 인들의 주요 거주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해방로(解放路)남쪽에 있는 이도교(二道桥)바자르, 홍산공원 옆의 홍산(红山)바자르, 그리고 남문(南门)서쪽의 홍기로(红旗路) 바자르가 그 세 곳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해방남로의 바자르로 이슬람 특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상점건물이 있고, 그 안에 각종 공예품과 전통식품 등을 판매하며 KFC와 까르프도 있다. 또한 매일 저녁 연예대극원(宴艺大剧院)에서 부페를 즐기며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중국인 같지 않은 외모의 위구르족과 건축물을 보노라면 마치 터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공연의 화려한 의상과 코믹한 춤도 재미있는 볼거리이다. |
이제 산누리 여행사를 이용해주신 소중한 님들
고국으로 가기위해 마지막 바자르 야사 장을 구경하고 공황으로 이동합니다
함꼐 해주신 19명의 회원님 큰대가 ㅜ없이 무사희 귀국 한것을 감축 드립니다
다음 만날때 까지 내내 행복 하세요
산누리 서명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