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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영광 봉대산(226.2m)-금정산(263.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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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산행일자: 2011년 1월18일(3째화요일)

ㅇ.산행지: 영광군 홍농읍 봉대산(226.2m)-금정산(263.6m)

ㅇ.날씨: 한때 눈 온뒤 흐림

ㅇ.참석자: 일심 산악회원

ㅇ.산행시간: 오전 11시40분~오후 2시40분(3시간)

ㅇ.산행코스: 영광 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팔각정-봉대산 고스락 봉수대(263.6m)-질마재-

                 엑기재-금정산 고스락(263.6m)-가마미해수욕장

 

ㅇ.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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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홍농읍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와 시골집 식당 사이 공터 가 봉대산 산행

       기점 입니다. 산자락 쪽으로 등산안내도 가 보이네요.눈이 제법 쌓여 있는것 같아 스패츠 를

       착용 하는등 설산 산행 채비 를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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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 안내도 옆으로 오르며 산행에 들어 갑니다. 등산 안내도는 그림판이

       낡아 터져서 식별 하기가 어려워 전혀 도움 이 안됩니다. 평탄하고 너른길을 따라

       잠시 진행 하면 전면 으로 널따랗게 자리잡은 가족묘역과 마주치고 그 직전 에서  

       표지기를 참조 우측 으로 올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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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여 제법 가파른 사면길 을 올려치면 등로 우측 으로 조망처 한곳이 나옵니다.

       우리 일행들이 출발 했던 산행기점인 빨간지붕의 시골집 식당 이 저아래 내려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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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돌아 나와 다시 가파른 사면길 을 오르면 이내 무덤 1기가 있는 펑퍼짐한 무명봉 에 올라서고

       한차례 가파른 내림길 을 내려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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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운동시설과 벤치가 있는  작은재 삼거리 안부 입니다. 좌측 으로 홍농초교 방면

       갈림길 이 있고 전면 인조목 계단길 을 따라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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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분여 만에 삐딱하게 서있는 산불감시초소 가 있는 야트막한 봉에 올라서고

       전면 으로 봉대산 정상부 를 보며 한차례 급하게 내려 섰다가  다시 치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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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분여 만에 팔각정 과 각종 운동기구 들이 있는 쉼터봉(구 헬기장) 에 올라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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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서쪽) 으로 봉대산 정상부 의 봉수대 가 흩날리는 눈발 사이로 흐릿하게 보이고

       한쪽켠에는 봉대산 해맞이 제단 도 보이네요. 때마침 법정 점심 시간 이라 눈발도 피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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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안에서 15분여 의 중식 시간을 가진뒤 봉대산 정상 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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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차례 내려서면 이내 읍사무소 쪽에서 올라 오는 길 과 합류 하는 마당바위 안부 삼거리 이고

       목계단 을 오르면 아름다운 설경 을 연출 하는 능선을 잠시 올라 또다른 목계단 으로 이어지며

       봉수대 가 지척에 올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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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대산 고스락 인 봉수대 앞에 올라서자 복원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듯한 봉수대 입구 에는

       위험 표지판 과 "2차붕괴 위험" 이 있어서 출입을 금지 한다는 경고판 이 차단줄 에 걸려 있네요.

       도대체 공사 를 어떻게 했기에 완공한지도 얼마 안된 봉수대가 무너지는 이런 사단이 벌어 지는지

       울화통 이 터집니다. 이런 부실공사 를 한 시공업체 는 물론이고 관리 감독 을 한 공무원들 까지

       엄벌에 처해야 마땅 할 줄로 생각합니다. 여기 까지 와서 그냥 돌아 서기는 그렇고 조심스레

       올라가서 사진 한장 박고 주변 을 잠시 둘러 보고는 되돌아 내려 옵니다. 

       봉수대 입구 옆에 있는 나무 에 백계남 선생님 이 달아 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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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대 에서 내려다 본 조망.잔뜩 흐린 하늘 과 흩날리는 눈발 때문에 천지 사방이

       무채색 으로 흐릿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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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대를 내려서서 올라온 반대쪽 으로 잠깐 내려 섰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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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 보니 봉수대 북쪽편 일부 가 허물어져 있는게 보이고 이정표 가 서있는

       전면 암봉 으로 올라서니 칠곡 삼거리 방면 갈림길 이 있는 삼거리봉 으로 이곳 이정표상 에

       "봉대산 정상" 으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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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진행 해야할 봉우리는 한차례 깊이 떨어 졌다가 가파르게 오르는듯 전면 으로

       오름길 능선이 훤히 보이고 뒤로는 봉수대 를 비롯 온통 은백색 의 희끄무리한 세계가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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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머물다 보니 우리의 표지판 맨인 김문암 아우가 봉수대는 곧 보수 공사도 들어 가겠거니와

       달만한 장소도 마땅찮아 그냥 가지고 왔다는 봉대산 정상표지판 을 이웃 하고 있는 이곳 이정표 에다

       부착 하고 정상 등정 기념사진 을 남기곤 금정산 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종태 아우 의 GPS상

       고도(270 여m?) 와 너무 차이가 나는것 같아 귀가후 검토 결과 지도상 봉대산 정상 으로 표시되어

       있는 위치는  직전 팔각정 정자 가 위치해 있는 지점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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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쌓여 미끄러운 슬랩 구간을 조심조심 내려선 안부 에서 다시 로~프 까지 드리워진

       수직 직벽 을  조심스레 올라서면 무명봉 에 올라 서는데, 독도 유의 지점 으로 올라선 방향 에서

       그대로 직진해서 진행 하면 바로 잠시후 질마재 로 내려 설걸 무심코 눈위 의 발자국 따라

       우측 으로 진행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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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압선 송전철탑 있는곳을 지나 좌측 으로 산허리 를 에돌아 내려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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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삼거리 지점 에 내려서는데 아무래도 우측길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듯 해서

       좌측 으로 꺽어 오르니 3 분여 만에 질마재 사거리에 올라섭니다. 좌측 으로 무명봉 에서

       바로 내려오는 등로 가 뚜렷합니다.우측 철탑 방향 완만한 능선길 을 이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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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분만에 칠암폭포 갈림길 삼거리 를 거쳐 우측 으로 휘어져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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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송전 철탑 서있는곳 을 거쳐 내려 서는데 전면 으로 제법 암골미 를 자랑하는

       범상치 않은 산세 의 금정산 이 우뚝 솟아 위압감 을 줍니다. 이내 이름도 이상한 엑기재 에

       내려서면 좌우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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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에 보이는 봉우리 를 향하여 오르면 이내 가파른 암릉구간 이 나타납니다.

       한차례 용 을 써가며 올라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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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로 좌측 으로 멋진 바위 전망대 가 나오는데, 어디선가 아까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 했더니 저아래 계곡쪽 에 대규모 의 축사 같은게 내려다 보이네요. 지형도 릉 확인 하니

       "백제 축산" 이라는 양돈장 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겨울 에도 이럴진대 여름에는 냄새 가

       지독할 걸로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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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로 로 돌아 나와 조금 진행 하니 능선 삼거리 에 이르러 백계남 님 의 표지기 를 참조

       좌측 으로 꺽어 진행 하면 4분여 만에 폐 헬기장 인 금정산 고스락 에 당도 합니다. 소나무 에

       역시나 백계남 선생님 이 달아 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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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 멀지 않은곳에 판독불능 의 삼각점 이 보입니다. 주변 나무들을 정리 하고

       역시 준비해간 김문암 아우 의 작품 을 전시 하고는  돌아 가며 증명사진 을 박은뒤

       이정표 의 가마미 방면 인 우측 으로 하산길 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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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능선길 을 진행 하노라니 능선 우측 아래로 계마항 일대와 우리의 하산 종료 지점인

       가마미 해수욕장 일대 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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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으로는 서해 바다와 TKS조선소 가 내려다 보이네요. 날씨만 좋으면 정말

       멋들어진 풍광 의 조망이 펼쳐 질텐데 못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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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미 해수욕장 우측 그러니까 하산 방향 뒷쪽 으로 눈을 돌리니 역시 아름다운 서해 바다 와

       영광 원자력 발전소 의 돔형 지붕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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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 종료 지점인 가마미 해수욕장 을 당겨 봅니다. 우리 의 애마가 넓디 넓은

       주차장 에 덩그렇게 홀로 주차해 있는게 내려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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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소형 어선들이 날씨 대문에 출어 를 못하고 옹기종기 정박해 있는 계마항도

       당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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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산 출발 7~8분만에 나오는 능선상 갈림길 에서 우측 으로 꺽어 내려 가야

       가마미 해수욕장 방향 입니다. 가파른 비탈길 을 3~4분 내려가면 조망 이 좋은 평탄한

       "가선대부 진주 정씨"묘역 에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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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고압선 송전철탑 이 서있는 평탄부 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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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가면 가마미 해수욕장 을 끼고 있는 아담한 계마리 가마마을 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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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날머리 를 빠져나가 842번 지방도 에 내려서며 봉대산-금정산 종주 산행 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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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으로 조금 진행 하니 새로히 잘 닦아 놓은 넓은 가마미 해수욕장 주차장 에 닿습니다.

       지형도상의 가마저수지가 위치한 자리 인데 저수지는 보이지 않는걸 보니 아마도 저수지 를 매립해서

       대형 주차장 을 마련한듯 싶습니다." 뮤료주차장" 이라고 커다랗게 써 놓은 입간판 과 더불어

       관광객(해수욕객) 유치 를 위해 노심초사 하는 지자체 의 노력이 엿보여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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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도 일찍 끝나고 해서  간단하게 하산주 를 즐긴뒤 계획 된 일정 에 따라 멀지 않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인 불교 유적지 마라난타사 탐방 에 나섰습니다.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부용루 와 법성포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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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면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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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용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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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용루 와 사면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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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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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다라 유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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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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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가 깔끔하고 경치도 좋아 불교를 믿지 않더라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 게시물은 산누리님에 의해 2011-01-23 12:24:26 일심 산악회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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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누리님의 댓글

산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정성스럽게 산행기를 올려주시는 산여울님  고맙습니다
님의 산행기는 우리 산악 인들 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양평삿갓봉~갈월봉에서도 만나 뵙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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