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조도 옥녀봉(331.9m)-우제봉(107m)-천장산(275.5m)3개짜투리산행 > 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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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조도 옥녀봉(331.9m)-우제봉(107m)-천장산(275.5m)3개짜투리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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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산행일자: 2011년 3월15일(3째 화요일)  ~글쓴이 ~산여울님

ㅇ.산행지: 거제 가조도옥녀봉(331.9m)-우제봉(107m)-천장산(275.5m)

ㅇ.날씨: 맑음(박무현상)

ㅇ.참석자: 대구 일심산악회49명

ㅇ.산행시간: 가조도 옥녀봉-오전 11시~오후12시40분(1시간40분)

                  우제봉-오후2시~오후2시50분(50분)

                  천장산-오후3시15분~오후4시25분(1시간10분)   합: 3시간40분 소요

ㅇ.산행코스: 옥녀봉---사등면 가조출장소~옥녀봉 정상-계도마을

                  우제봉---해금강 주차장~우제봉-서자암-해금강선착장-해금강주차장

                  천장산---여차고개~갈림길삼거리~천장산 정상-갈림길 삼거리-여차몽돌해수욕장-여차마을

 

ㅇ.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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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조금은 이색적인 산행을 하게 됩니다. 즉 거제도의 웬만한 산들은 그동안 거의다

       답사 를 했기에 마지막 남은 몇개의 미답 산봉 중 에서 섬속의 섬인 가조도 옥녀봉(331.7m) 과

       거제 남부면의 해금강 부근 우제봉(107m) 그리고 역시 남부면 끝단의 천장산(275.5m)

       이 3개의 산봉 을 엮어서 버스로 이동해가며 답사산행을 하는 이른바 거제 짜투리산 산행 입니다.

 

♣.가조도 옥녀봉(331.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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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 연육교를 건너 창촌마을의 사등면 가조출장소 앞에서 하차하니 출장소 뒷쪽으로 옥녀봉(331.9m) 이

       우뚝 솟아 내려다 보고 있네요.정문옆에 세워진 "가조도(옥녀봉) 등산로 안내도" 를 일별한뒤 산행에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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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소 우측 아스팔트 도로를 따르면 이내 "실전마을" 표지석이 반기고 우측으로

       아름다운 해안마을인 실전마을이 전개 됩니다.좌측 출장소 담벼락 끝부분 옹벽에

       "등산로입구" 표시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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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분여후 좌측 마지막 이층집 담벼락 옆으로 이정표 와 함께 등산로 들머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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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락 으로 올라서면 이내 철계단 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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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보니 평화스러워 보이는 실전마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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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마을 선착장 과 항구 주변 경관이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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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만한 능선길을 잠시 돌아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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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20 여분만에 임도 끝부분 에 설치된 전망데크 앞에 올라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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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데크에 올라가니 전면으로 아름다운 가조도 와 주변 바다풍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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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조망을 즐긴뒤 전망데크를 뒤로 하고 오르면 이내 거대한 암벽 아래를 좌측으로 돌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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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서면 역시 아름다운 조망이  조금전 전망데크 보다 더 시야가 넓게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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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도 와 그너머 본섬인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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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발짝 안옮기면  출발 35 분여 만에 옥녀봉 고스락 직전 평탄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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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옥녀봉 고스락(331.9m) 에 올라섭니다. 팔각정 전망대 옆에 삼각점 과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어 정상등정 기념사진 부터 박고는 팔각정에 올라 조망을 즐기는데 선두조 일부는

       성질도 급하게 벌써 좌측 계도마을 로의 하산길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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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정 에서의 조망과 신교마을 하산로 쪽의 목계단과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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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게 펼쳐지는 바다조망 을 즐기며 10 여분 정도 머문뒤 계도마을 로의 하산길로

       접어들면  이내 거대한 바위옆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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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정비된 산길을 돌아 내리면 7 분여 만에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 섭니다. 

       좌측 임도를 따르면 오를때 거쳤던 잔망데크 경유 실전마을 방향 으로 가게되고 계도마을 하산로는

       임도 건너 쪽으로 내려 서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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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내려서다 평탄한 곳에 자리잡고 20 여분에 걸친 중식 시간을 가진뒤

       다시 산길을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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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분여 후 내려선 또다른 임도 곡각지점 에서 좌측 구릉 쪽으로 희미한 소롯길이 보이고

       임도는 계도마을 방향으로부터 우측으로 멀어지는듯해 잠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좌측 구릉쪽의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측으로 휘어지는 임도를 그대로 따라가는게

       정석이며 잠시후 섬일주 도로 이자 15번 군도상의 날머리 로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  희미한 구릉길로

       꺽어 들었더니 무덤 1기가 있는 묘역을 거쳐 널따란 밭이 나오면서 길은 사라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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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는 매화꽃이 이제막 피어나고 전면으로는 바다위에 떠있는 계도가 지척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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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찾느라 이리저리 헤매다 그대로 바다쪽으로 개척산행을 시도하니 급사면 절개지 와

       맞닦드리는데 무슨 용도로 묶어 놓았는지는 몰라도 로프가 드리워져 있어 생각지도 않은

       새미 클라이밍 으로 절개지를 어렵사리 타고내려 해안도로로 떨어지며 옥녀봉 산행을 마칩니다.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와 더불어 계도가 바로 눈앞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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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따라 좌측으로 잠시 이동하니  계도체험 마을 사무실과 선착장이 나오고

       저만치 바닷가 선착장에 주차해 있는 애마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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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안가 대형 계도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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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마옆에 닿으며 짧은 옥녀봉 산행을 마무리 하고 일행들이 하산 완료 한뒤 다시 전세버스에 탑승

       다음 산행예정지인 남면 에 소재한  해금강 우제봉 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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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으로 임도를 따라 하산하면 나오는 날머리 와 이쪽으로 내려선 회원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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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봉(10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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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주차장에 도착 바로 두번째 산행지인 우제봉 산행에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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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강 호텔 입구 쪽으로 꺽어드니  동백꽃이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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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강 호텔 우측뒤로 이정표와 함께 우제봉 등산로 들머리 가 열립니다.화살표 방향으로 꺽어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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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동백숲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데 얼마나 숲이 짙은지 대낮인데도 어두컴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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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분만에 역시 해금강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길(예정 하산로)과 합류하는 삼거리 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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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희미한 소롯길이 좌측으로 갈라져 나가는 갈림길 지점에 이르는데 정상적인 등산로는

       우측 뚜렷한 길이나 짐짓 좌측 희미한 길로 올라가니 전망봉 에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해금강이

       시원스레 조망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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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으로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우제봉이 지척에 올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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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난간이 설치된 정상 등로로 다시 내려서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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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사면 바위길을 조금 오르면  군사지역 이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철계단이 나오면서 

       우제봉 정상(107m) 표지를 겸하는 이정목 앞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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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제봉 에서의 조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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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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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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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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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 서노라니  흰포말을 일으키며 갈곶도 동섬을 돌아 나오는 유람선이 무척 아름다워 디카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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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삼거리로 되내려와 우측 서자암 방향길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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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분여후 서자암 경내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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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 선착장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해금강 선착장 휴게소 옆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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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가로 내려 섭니다. 해금강 이 지척에 보이고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전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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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과 횟집이 즐비한 해금강 상가를 빠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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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강 주차장에 닿으며 두번째 우제봉 약식 산행을 마치고 다시 천장산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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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산(27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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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여분의 운행 끝에 거제도 남쪽의 툭튀어 나온 반도의 끝단에 위치해 마치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봉을 연상케 한다는 기묘한 섬 천장산 산행깃점인 여차고개 에 도착 해서 세번째 산행지인

       천장산 산행에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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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분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하산 예정 갈림길이 있는 후박나무 삼거리 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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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경사도를 더해가는 능선길을 지그재그로 돌아 오르면 12분여 만에 천장산 정상(275.5m) 에

       올라 섭니다. 앙증맞은 정상표지석 과 돌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으로는 작은 성곽이 둘러 싸고 

       있는데, 알고보니 성곽은 노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포대를 설치했던 왜성터 라고 하며 삼각점은 경상남도

       제1호이자 우리나라 에서 최초로 설치한 것이라고 하네요. 한바퀴 휘이 둘러 보고는

       바로 올랐던 길을 되돌아 내려 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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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분만에 직전 후박나무 삼거리로 되내려와 좌측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3 분여 만에 파란 물탱크 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꺽어 진행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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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여만에 우갈림길 을 만나 이쪽으로 다시 꺽어 내리면 다시 2분여 만에 임도와 합류하고

       임도가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는 곡각지점에서 그대로 따르면 여치고개에서 내려오는 도로와

       잠시후 만나게 되나 필자 일행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비어있는 주택 안을 거쳐 내려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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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 에 내려서면서 사실상의 천장산 산행을 마칩니다.

       지금부터는 해안 트레킹 이 되겠습니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 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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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조망을 즐기며 우측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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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차 몽돌해수욕장 뒤로 펜션건물이 대부분인 제법 규모가 크고 깨끗한 여차마을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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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돌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철다리가 놓여 있는 기암절벽 지대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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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펜션이 올려다 보이는 길을 따라 오르니 1018번 비포장 지방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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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아스팔트 도로로 바뀌고 얼마안가 여차마을 향일수퍼 앞에

       주차해 있는 애마에 닿으며 천장산 산행및 여차몽돌해수욕장 트레킹을 마치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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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매니아 들을 위해 좀처럼 마련하기 어려운 이런 좋은 이벤트 산행을 기획해주신 일심산악회 서명수 사장님 과

       김문암 산대장 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심산악회의 새출발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일심 산악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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