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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홍천 삼족산(930m)-고석산(83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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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산행일자: 2011년 7월19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홍천군 두촌면 삼족산(930m)-고석산(832.7m)
ㅇ.날씨: 약간 흐린후 맑음
ㅇ.참석자: 대구 오탐산악회 31명
ㅇ.산행시간: 오전 11시23분~오후3시13분(3시간 50분)
ㅇ.산행코스: 달음재-제2봉 -삼족산 정상(제3봉.930m)왕복-쉬인재-고석산 정상(832.7m)
                  -용소계곡-연안이씨 제각.버스종점
 
ㅇ.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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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족산(930m)-고석산(832.7m) 종주산행의 기점인 달음재 에 하차하니 길 좌측으로
       소뿔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고 우측 으로는 사각정 정자 까지 갖춘
       널따란 소공원 쉼터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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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채비를 갖춘뒤 우측 절개지를 따라 오르며 산행에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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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들어 연이은 우중산행을 하다 모처럼 약간 흐리긴 하나 대체로 맑은 날씨하에 산행을 하려니
       기분이 상큼 하고 발걸음도 가볍습니다.절개면을 올라서면 이내 숲속으로 산길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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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숲사이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 하노라니 32 분여 만에 별 특징없는 제1봉을 지나고
       다시 5 분여만에 삼거리인 제2봉에 이르는데, 삼족산 정상인 제3봉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2-300m정도
       떨어져 있어서  찍고 이곳까지 되돌아 나와 다시 고석산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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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 꺽어 한차례 내려섰다 오르면 7 분여만에 잡목과 덩굴이 무성한 삼족산 정상인 제3봉(930m)에
       올라섭니다. 선두그룹 몇명은 일부 산행기에 정상으로 잘못 표기해놓은 삼각점이 있다는 헬기장봉(908.4m)을 실제
       정상이라고 우기며 그대로 더 진행합니다만, 가지고 있는 지형도에도 엄연히 930m봉이 삼족산 정상으로 표기되어
       있을뿐 아니라 어찌하여 930m보다 표고가 22m나 더 낮은 봉우리가 그산을 대표하는 정상이 된다고 생각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단지 삼각점이 위치 한다고 해서 그봉우리가 정상이 될수는 없습니다.
       모름지기 측량기준점인 삼각점은 주변(2.5Km~5Km)에 설치해 놓은 또 다른 삼각점이 가장 잘 보이는 지점에
       설치 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장 표고가 높은 정상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뿐이지 삼각점 이 곧 정상을 상징하는
       표석은 될수 없는 것입니다.우리 일행은 정상표지판을 제작해온 김문암 산대장과 함께 정상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눈에 잘띄는 나무에다 정상표지판을 설치 한후 인증샷을 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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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제2봉 삼거리로 회귀한뒤 좌측 능선길을 따라 고석산 으로 향합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다 점심식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적당한 지점에 자리잡고
       2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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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분 진행하노라니 삼족산 정상을 들리지 않고 바로 진행한 우리 일행들이 중식시간을 갖고 있는
       큰소나무가 있는 삼거리 지점에 이르는데, 서울 우정산악회를 비롯한 많은 표지기들이 모두가 뚜렷한
       우측길 초입에만 붙어 있어 나침반을 내어 지도 정치를 해보니 아무래도 왼쪽길이 고석산 방향이 틀림 없는데,
       혹시나 우측으로 능선이 굽돌아 연결이라도 되려나 싶어 우측으로 잠시 진행해보니 전혀 엉뚱한 방향인
       북서쪽으로 산길이 이어져 이내 되돌아와 초입이 다소 희미하고 표지기가 전혀 없는 왼쪽길로 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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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할수록 등로는 뚜렷해지고 10 여분이면 능선 사거리 한곳을 지나 봉긋한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에 이어 내려서면 잠시 고도를 낮추더니 15분여만에 지형도상의 쉬인재에 내려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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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부드러운 육산이었든 지금까지와는 달리 거대한 바위도 보이고
       좌측 아래로는 깊은 협곡도 보이더니 6 분여만에 봉우리 한곳에 올라섭니다. 잠시 숨을 고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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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면 좌전면으로 백우산 이 조망되고 그아래로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 굼넘이 마을도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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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나타나는 거대한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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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해서 올라서게 되면 멋들어진 소나무 아래 조망대에 올라 섭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어
       포즈를 한번 취하고는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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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여 더 오르니 비로서  삼각점과 수년전 선답한 윤충환 아우 일당들이 달아놓은 정상표지판이 있는
       고석산고스락(832.7m)에 올라섭니다.우리 역시 김문암 산대장이 준비해간 산뜻한 정상표지판을 걸고는
       등정기념 사진들을 남긴뒤 잠시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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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서쪽으로  뾰족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가리산 정상부(1050.7m)가 특히 눈길을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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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은편 능선길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소나무가 대세를 이룬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면 좌측으로는 수십길 낭떨어지가 한동안 이어지며 멋진 조망들이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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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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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출발  20 여분만에 소나무 앞 갈림길에서는 우측길로 꺽어들고(좌: 망밭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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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내려서다 한차례 치고오르니 10 여분 만에 삼거리 이자 삼각점이 있는 593.8m봉 에 올라 섭니다. 
       여기서도 우측길로 내려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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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여분만에 연이어 묘역 두어곳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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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옆으로 빠져 내려가니 용소계곡 도로에 내려 섭니다. 서울 모 산악회의 전세버스가
       좁은도로 인데도 불구하고 이곳 까지 들어와 주차해 있는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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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도로 좌측에 "홍천의 9경" 안내판 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펜션이 보입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피서철인데다 평일 이어선지 약간의 피서객들만이 보이네요.
       좌측 아래 용소계곡에는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로 보이는 한떼의 산객들이 씻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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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수려한 용소계곡의 풍광이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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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는 잠시 계곡과 멀어지며 이제 한가한 산간농촌 풍경이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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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넓게 펼쳐진 계곡사이 농경지엔 강원특산인 옥수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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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소계곡변 도로에 내려선지 10 여분만에 길우측으로 "병조정랑 연안이씨" 제각이 올려다 보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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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안가  큰 소나무 아래 마을버스 종점에 주차해 있는 우리의 애마에 도착하며
       삼족산-고석산 종주산행을 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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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대구 "오탐 산악회" 의 발족 후 실질적인 첫산행이나 마찬가지인데, 날씨마저 큰부조를 해서
       여름 산행답지 않게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산행기점 마저 해발 700여m인 달음재에서 시작한 탓인지
       아주 수월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오탐산악회의 전도가 무척 밝아 보이는 좋은 징조 같아
       무척 다행스럽습니다. 대구 오탐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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